2018년 9월 6일 목요일

외무성 전세기비 9억 6000만엔 개산 요구

외무성의 2019년도 예산의 개산 요구는 18년도의 당초 예산 대비 16% 늘어난 8102억엔. 19년도는 각국 정상이 방일하는 행사가 많아 내년 6월 주요 20개국(G20)정상 회의 개최 비용 247억엔과 10월로 예정된 새 천황의 즉위식에서 초청하는 각국 정상들의 이동 체류비 등으로 85억엔을 전망하고 있다.
고노 다로 외상이 중시하는 해외 출장용 전세기비는 18년도 당초 예산(7000만엔)의 12배가 넘는 9억 6000만엔이 되었다. 효율적인 이동을 확보하는 목적. 그는 31일 기자 회견에서 "더 이상 줄이면 일본 외교의 영향력을 꺾다. 앞으로 누가 하지만 이 레벨을 밑도는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가 의욕을 보였던 외상 전용기 도입은 유지·운용비가 많음도 걸림돌이 될 보류되었다.
그가 외상 취임 전에 "반감"을 주장했던 정부 개발 원조(ODA)은 18년도 당초보다 14% 늘어난 4967억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