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 에도가와 구의 수도 고속 7호 코마쯔가와 선의 고가 밑에서 지난해 2월 교각의 도장 공사 현장에서 불이 나고 작업 요원 두명이 사망한 화재로, 경시청은 27일에도 공사의 1차 하청이었다 도장 공사 회사 나프코 당시의 현장 책임자들 3명을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불구속 입건할 방침이다.수사 관계자가 밝혔다.
경시청에 따르면 화재는 지난해 2월 16일 오전 11시 15분쯤 발생.발화원은 공사용으로 짜여진 발판 근처에서, 출화 당시는 발판 위에서 34명이 교각의 낡은 도장을 떨어뜨리는 작업을 벌였다.
수사 관계자에 의하면, 출화 원인의 발판 주위는 알루미늄 판자로 둘러싸인 밀폐 상태였지만, 숨진 두 사람을 포함한 몇명이 인화성이 높은 시너를 쓰고 도장을 떨어뜨린 것으로 밝혀졌다.